포항해경·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업무협약 체결

가상현실(VR) 체험 교육을 통한 직원들의 현장 적응 능력 향상 기대

▲(사진 왼쪽부터)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박영안 회장, 김형민 포항해양경찰서장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30일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과 선박사고로 인해 오염, 안전 등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선박사고 시 위험성 예방을 위한 현장 체험형 컨텐츠 협력 제작 및 공동 활용 방안과 컨텐츠와 관련된 해양오염 예방·방제 분야 현장기술 상호지원 등을 위해 마련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개발되는 다양한 컨텐츠를 기반으로 직원 대상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해양 전문성 강화를 모색하고 양 기관 협력 증진을 위한 상호지원 또한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형민 포항해양경찰서장은 “가상현실(VR) 컨텐츠를 이용한 직원 교육을 통해 현장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선박 내 안전사고 예방으로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