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경남에서 3번째로 스포츠파크 내에 위치한 거창파크골프장이 (사)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공인구장 인증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대한파크골프협회는 지난 7월부터 파크골프장 시설기준과 설치사항 등 약 40개 항목의 현장 점검을 실시한 후 심의를 거쳐 이번에 전국에서 14번째로 거창파크골프장을 공인구장으로 결정했다.
이번 공인구장 인증으로 거창군은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파크골프 지도자 자격증 시험, 각종 전국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첫 전국대회로 다음달 1일부터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거창파크골프장은 2만7898 제곱미터 부지에 36홀의 시설로 공원과 체육시설이 조화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거창스포츠파크 내에 입지하고 있다. 이번 공인구장 인증으로 1500여 명의 지역 동호인과 타 지역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군은 이번 파크골프경기장 공식인증을 계기로 거창파크골프장이 전국 최고의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설유지와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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