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 추석 연휴 해양사고 예방 총력 대응

안전관리 특별대책 시행

울진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9일부터 오는 9월 12일(15일간)까지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울진해양경찰서

울진 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기준 이 기간에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몰려 평시보다 여객선은 50%, 낚싯배 이용객 151% 증가했으며 사고는 어선 기관 고장 등 선박사고는 일 평균 1.3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정부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한 귀성객 이동 자제를 권고하고 있지만, 연휴로 낚시꾼이나 바다를 찾는 가족 단위 행락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안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별대책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선박(여객선, 낚시어선 등)특별점검▲연안사고 예방(안전점검) ▲해양사고 긴급 대응 태세 유지 ▲민생침해 사범 일제 단속 ▲해양오염 취약 선박과 시설에 대한 순찰 강화할 둥 등이다.

최원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국민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해양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