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의 원광대학교병원이 제14회 감염관리의 날을 기념해 감염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감염관리 예방을 위힌 행사에서는 참여자들이 정해진 코스를 따라 각각 보호구 5종 착·탈의 및 동영상 시청, 뽀득뽀득 손씻기, 보호구 온 더 블록, 모여라 우리 병원 딱지왕 등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게임형 스탬프 투어로 구성됐다.
또 병원 곳곳에서 환자 감염 예방을 위한 의료진들의 손위생 실천, 환경관리, 보호구 착용 등 원광인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사진에 담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 핸즈프리 1기(전문 교육을 받은 손위생 모니터링 담당자)의 손위생 수행률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이번 행사에 담았다.
감염관리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이 행사들은 준비된 루트의 행사 부스들을 돌며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고 3개 이상의 스템프를 받으면 각종 상품을 획득하게 된다.
이 행사는 오는 9월 1일에도 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부터 열리고, 교직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영준 감염관리실장은 "감염 예방과 관리에 대한 교직원들의 관심과 인식을 높여 병원 내 안전한 감염 예방 문화를 확산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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