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김제농협은 NH농협무역을 통해 김제시 공동브랜드인‘지평선쌀’20톤(10kg 2000포)을 캐나다에 첫 수출하기 위한 상차식을 정성주 김제시장, 이정용 김제농협 조합장, 김병철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30일 가졌다.
이번에 수출되는 지평선 쌀은 드넓은 평야, 풍부한 일조량 등 최상의 자연조건에서 재배돼 미질이 우수해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신동진 품종이다.
김제시는 고품질 쌀 보랜드 육성을 위해 지평산쌀 재배단지를 구성해 관리하고 있고 원료곡 관리, 보급종자 지원, 생산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상차식을 진행한 김제농협 이정용 조합장은"고품질 쌀 육성을 위한 김제시의 정책과 농민들의 노력으로 황금들녘 김제에서 생산되는 지평선 쌀의 품질은 대한민국 최고라고 자부한다"며"이번 캐나다 수출뿐만 아니라 10-11월 중에는 미국에 지평선 쌀 20톤을 수출할 예정이어서 지평산 쌀 세계화와 쌀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45년 만에 최대 쌀값 하락으로 인해 농민들이 깊은 시름에 잠겨 있는 상황에서 이번 수출은 가뭄의 단비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며"지속적인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 정책으로 김제 지평선 쌀의 수출 증대와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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