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수평선 햅쌀단지 첫 벼베기가 29일 망상동 김창기씨 농가 일원(망상동 664-1, 2번지)에서 실시되었다고 밝혔다.
망상동 수평선 햅쌀단지에서 재배되는 벼는 ‘오륜, 진옥, 동자’로 조생종이 주요 품종이다. 특히 이지역은 메뚜기가 다수 서식하는 친환경지역으로 생산되는 햅쌀은 밥맛이 우수해 매년 지역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생산되는 햅쌀은 주로 4kg, 10kg의 단위로 포장되어 판매되며, 4kg 포장은 선물용으로 제작해 지역 소비자들에게 추석 제수용 또는 선물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안정적인 쌀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수평선 햅쌀 생산단지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14농가 8ha의 규모에 햅쌀단지를 조성한 바 있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농가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행정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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