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소상공인들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로페이'이용 활성화를 위해 '소비쿠폰'을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북 제로페이 소비쿠폰은 소비자들에게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으로 1만 원권, 3만 원권, 5만 원권 등 3종류로 총 9억 원 규모로 발행, 판매될 예정이다.
전북 제로페이 소비쿠폰의 구매한도는 1인당 쿠폰가액으로 월 최대 50만 원으로 15% 선 할인된 금액으로 '비플제로페이' 어플 등 제로페이와 연계된 결제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어플은 아이폰의 경우 앱스토어에서, 안드로이드폰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 받아 설치할 수 있다.
비플제로페이를 실행해 '모바일상품권 구입&결제'에서 이벤트를 클릭한 뒤 전북 제로페이 소비쿠폰을 클릭하면 된다.
사용할 때는 결제어플(비플제로페이)에서 도내 3만 5000여 오프라인 가맹점을 확인한 뒤 결제가 가능하다.
전북도는 소비쿠폰 발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 부담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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