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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기업지방투자지원에 대통령실·국무조정실·고용노동부 확대 참여”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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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기업지방투자지원에 대통령실·국무조정실·고용노동부 확대 참여” 건의

대통령 주재 ‘제1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지방시대위원회 확대 강조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6일 대통령 주재 제1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기업의 지방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기존 13개 부처에 더해 국무조정실, 고용노동부와 대통령실 경제수석, 사회수석, 정무수석까지 확대 참여할 것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17개 시·도 중에 가장 많은 4개의 규제자유특구를 지정받은 경북의 역동성을 강조하며 3년 연속 특구 평가 1등을 받은 포항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는 1조 6941억의 투자유치와 1378개의 일자리 창출성과를 알리고 대통령의 특구 방문을 건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26일 대통령 주재 제1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 “SK가 최근 미국의 SMR(소형모듈원자로) 설계기업인 테라파워에 3000억을 투자한 소식을 들었다”며 “경북에서 추진하고 있는 SMR 국가산단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안동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와 관해 “실험만 하고 제품은 못 만들게 해서 규제자유특구가 아니라 ‘규제특구’로 불린다”며 “기업이 수출용 제품이라도 생산할 수 있도록 마약류관리법 규제를 풀어 공장을 짓고 투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세계 농식품 시장 규모가 70조7000억 달러로 반도체나 배터리 산업보다 크고 최근에는 한국산 농식품이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농식품 생산과 수출을 위한 농업규제자유특구도 제안했다.

몽골, 우즈베키스탄 현지의 한류 인기와 한국의 위상을 소개하면서, 지방자치단체에 비자 발행 권한을 부여해 외국의 인재들과 부모들을 초청할 수 있게 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이 지사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 “SK가 최근 미국의 SMR(소형모듈원자로) 설계기업인 테라파워에 3000억을 투자한 소식을 들었다”며 “경북에서 추진하고 있는 SMR 국가산단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에서 파격적인 규제혁신과 패키지 지원을 바탕으로 100조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지방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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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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