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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쌀’ 올 연말까지 100톤 이상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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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쌀’ 올 연말까지 100톤 이상 수출

‘다솜 쌀’ 12톤 두바이 수출...포항시, ‘전국 최대 쌀 수출 지자체’

▲포항시가 ‘다솜 쌀’ 12톤을 두바이로 수출을 위해 상차식을 갖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 쌀’이 올 연말까지 호주, 영국, 캐나다, UAE로 확대 수출길에 오른다.

그동안 포항시는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8월 현재 56톤 1억5,600만 원의 수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특히 올 연말까지 약 100톤 이상의 ‘포항 쌀’을 수출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포항시가 ‘전국 최대 쌀 수출 지자체’가 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26일 경북도에서 1호로 개발한 ‘다솜 쌀’ 12톤이 올해 들어 두 번째 UAE 주요 도시인 두바이로 수출길에 올랐다.

이와 함께 친환경 쌀인 ‘포항 우렁이 쌀’ 24톤이 오는 9월 미국 LA로 수출 예정에 있어 올해 쌀 수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번에 수출되는 다솜 쌀은 경북도 농업기술원에서 2018년 첫 개발한 품종으로 현재 포항시 청하면 일원 24㏊ 다솜 쌀 시범재배단지에서만 재배되고 있다.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좋고 미질이 뛰어나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다솜 쌀’은 지난 3월 1차 수출에 이은 이번 2차 수출로 중동지역에서 한국 쌀 대표브랜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시는 ‘포항 쌀’ 수출기반 조성을 위한 2023년 경북도 수출예비단지로 지정되기 위해 자료제출 및 현지실사를 통해 수출전문단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배성규 농식품유통과장은 “그동안 포항시는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홍보·판촉, 해외바이어 초청 및 수출 상담 등의 수출 확대 유통정책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쌀을 포함한 신선농산물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최근 쌀값 폭락 위기 극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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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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