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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출산장려금 너무 적다”…이은경 시의원 증액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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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출산장려금 너무 적다”…이은경 시의원 증액 촉구

경기 동두천시가 아이를 낳는 부모에게 주는 출산장려금이 너무 적다는 지적이 나왔다.

27일 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13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이은경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출산장려금 지원 금액 증액을 촉구하는 5분 발언을 했다.

▲이은경 동두천시의원이 출산장려금 증액을 촉구하는 5분 발언을 하고 있다.ⓒ동두천시의회

이 의원은 “동두천은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진입했다. 그만큼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라며 “그런데 시가 지원하는 출산장려금이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된 포천·여주시와 양평·가평·연천군보다도 적다.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라고 지적했다.

현재 시의 출산장려금은 첫째 아이 출생 때 50만 원, 둘째 100만 원, 셋째 200만 원, 넷째 이상 500만 원이다. 

반면 인구위험 소멸지역으로 분류된 포천시와 연천군 등 5개 자치단체 평균 지원금은 첫째 100만 원, 둘째 200만 원~500만 원, 셋째 500만 원~1000만 원, 넷째 1000만 원~2000만 원으로 훨씬 많다.

이은경 의원은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을 보더라도 지금보다 출산장려금을 50만 원~100만 원가량 증액할 필요가 있다”면서 “시가 적극적으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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