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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추석 연휴 기간 특별 비상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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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추석 연휴 기간 특별 비상 근무

제주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특별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자치경찰단

자치경찰단은 추석 연휴 기간인 다음 달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자체 종합상황실을 편성하고 예비대 운영 등 연인원 250명을 투입해 비상 근무에 들어갈 방침이다.

우선 귀성객 및 관광객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제주도의 관문인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 일대를 비롯해 제주시 민속오일시장(7일 개장) 서귀포시 민속오일시장(9일 개장) 제주시 동문재래시장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과 대형마트 일대 소통 위주 교통관리에 나선다.

특히, 명절 당일을 기점으로 추모객 방문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양지공원과 남원읍 충혼묘지 등에 대한 교통관리도 전담한다. 이와 함께 자치경찰 싸이카 기동반 상시운영, 추석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에 대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안전본부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교통정체 지역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교통신호체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도내 54개소 도로전광판을 활용한 주요 도로 교통상황을 즉시 도민들에게 전파한다. 또한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센터에서는 중산간 지역 관광객이 많이 찾는 사려니·삼다수·비자림 숲길 등 야외 관광지 주변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오름 등 산불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추석 명절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해선 3개반 17명의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농·수·축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부정식품 유통행위 등에 대해 특별단속에 돌입한다.

특별 단속은 사이버 전담 패트롤(PATROL)팀을 활용해 전통시장, 대형마트와 유명맛집 및 호텔 등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지역별 특정지역이나 업소에 편중되지 않도록 전방위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국내산 돼지고기→ 제주산으로 둔갑 ▷중국산 배추김치 및 고춧가루→ 국내산으로 표시 ▷백돼지→ 흑돼지로 둔갑 ▷외국산 고등어→ 국내산으로 둔갑 ▷소비자 기만 또는 오인 원산지 표시 행위 ▷식품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및 사용 행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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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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