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상반기 경상북도 지역 내 고용률이 2021년 상반기와 비교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3일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경북도내 시지역 고용률은 61.0%로 전년 대비 1.1% 상승했고, 군지역은 68.5%로 전년 대비 1.0% 상승했다.
시지역 고용률이 가장 높은 도시는 영천시로 66.3%의 고용률을 나타냈고, 군지역은 울릉군으로 85.0%의 고용률을 보였다.
반면 가장 낮은 고용률은 57.3%의 경산시로 고용률이 가장 높은 울릉군과 27.7% 차이를 나타냈다.
가장 높은 고용률 상승을 보인 지자체는 청송군으로 2021년 상반기 77.3%에서 2.8% 늘어난 80.1%의 고용률이 집계됐다. 반면 울진군은 전년도 62.6%에서 2022년 61.4%로 고용률이 가장 많이 하락(-1.2%)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은 구미시가 4.3%로 도내에서 가장 높은 실업률을 보였으나 전년 대비 0.6% 감소했다.
취업자수는 포항시가 25만9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울릉군이 6천명으로 가장 적게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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