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태백시협회장배 탁구대회 개최

오는 27~28일 태백고원체육관서

강원 태백시탁구협회(회장 함억철)는 오는 27~28일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제9회 태백시협회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백시탁구협회가 주관하고 태백시와 태백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 경기는 개인단식과 혼성복식, 4인 단체전,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하는 라지볼 경기 등으로 진행된다.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열린 탁구대회. ⓒ태백시

이번 대회는 강원남부권 태백시를 비롯한 동해, 태백, 삼척, 정선, 영월 5개 지역과 인접한 경북 영주, 울진, 봉화 3개 지역 등 8개 시‧군 협회 800여 선수단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개최하며 그동안 못했던 실력 발휘로 열띤 경기가 개최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참가 선수단이 음식점을 비롯한 태백지역 경기 활성화 및 태백시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고원관광 휴양 레저스포츠 도시건설’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참가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관리를 실시하고 개최한다.

태백시탁구협회는 10월 강원도지사기 탁구대회, 11월 태백산배 탁구대회 등 많은 대회를 계획하고 있어 지역 경기 회복 및 탁구동호인들의 기량 향상과 견문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백시탁구시협회는 이와 같이 매년 전국대회와 강원도대회 및 지역동호인대회 등 많은 대회를 유치하고 탁구동호인들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기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높다.

대회에 앞서 태백시탁구협회 임원진들과 태백시 체육회 관계자들은 고원체육관 주변에 철저한 방역으로 선수단 맞이 준비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함억철 태백시탁구협회장은 “매년 정기적인 대회를 통해 태백을 알리고 250여 태백시 탁구동호인들의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 동호인들에 기량 향상과 탁구인 저변확대로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