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내달 1일 ‘추석상품 라이브커머스(실시간 방송판매)’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스트리밍과 소비자와의 채팅을 통한 온라인 구매방식이다. 최근 비대면 경제가 부각되면서 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 활용되고 있다.
이번 판매에는 7개 우수 기업이 참여했다. △오산양조의 막걸리 세트 △잔다리마을공동체의 볶은콩 세트 △경기수공예협동조합의 미백·보습비누 세트 △로뎀까페협동조합의 오란다·찹쌀파이 세트 △핸즈프렌즈협동조합의 명절용돈 지갑 △나다코스메틱의 명절미백 마스크팩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사전 신청 및 물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방송은 유튜브에서 ‘오산사회적경제tv’로 검색하면 되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모바일 쇼핑 및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사회적경제 기업의 주요 생산 제품 및 서비스를 라이브커머스 방식으로 홍보·판매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판로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