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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한복입고 관광객 맞는다"…관광종사 직원 시범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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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한복입고 관광객 맞는다"…관광종사 직원 시범 도입

▲남원시 관광업무 관련 공무원들이 한복근무복을 입고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남원시

전북 남원시 공무원들이 '관광도시'에 걸맞게 한복을 입고 관광객을 맞는다.

남원시는 25일 문화체육관광부의 한복 활성화 정책 추진과 한복근무복 도입사업 시행에 맞춰 이달 말부터 한복근무복을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원지역에서 활동 중인 문화관광해설사을 비롯 관광안내사, 광한루원 수표업무 담당 직원 등 관광업무 관련 공무원들은 한복 근무복을 입고 관광객을 맞게 된다.

남원시는 시범도입에 앞서 지난 2월부터 한복을 실제로 입고 근무하게 될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전문 디자이너 컨설팅을 통해 최종 디자인을 결정했다.

한복근무복 디자인 개발에는 권혜진 디자이너(한복스튜디오 '혜온' 대표)가 참여했다. 권 디지아너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한복근무복 디자인 개발에도 참여한 전문가로 알려졌다.

양인환 남원시 관광과장은 "지난달 문화재청이 '한복생활'을 국가 무형문화재로 지정해 한복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를 기회로 지역문화 관광자원과 한복을 연계한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한복문화도시 남원' 이미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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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용

전북취재본부 임태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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