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성이 운전 도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아찔한 상황이 빚어졌다.
지난 24일 오전 6시 42분께 전북 익산시 인화동 동이리장례식장 앞 도로에서 A모(40) 씨가 스타렉스 승합차를 몰다 운전석으로 쓰러졌다.
A 씨가 의식을 잃었지만, 천만다행하게도 조수석에 탑승하고 있던 동승자가 운전대를 잡아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동승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구급대원들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실시한 뒤 A 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심정지 상태가 자발호흡으로 돌아오면서 목숨을 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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