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가 옥정신도시 중심 상가 활성화를 추진하고 나섰다.
시는 옥정신도시 상권에 걸맞은 특화 거리 조성을 염두에 두고 최근 수원 행리단길과 신동 카페 거리를 방문해 상권을 분석하고 돌아왔다.
25일 시에 따르면 회천4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옥정동 966-6번지 일대 중심 상가 거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중이다.
이곳은 이(e)편한세상 2차 아파트와 중흥S클래스센텀시티 인근에 형성된 상가 거리다.
시는 향후 이 지역 인구가 크게 증가하는 상황에 맞춰 중심 상가 거리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를 위해 특화 거리로 유명한 수원 행리단길과 신동 카페 거리를 찾아 해당 상인회를 만났다.
시는 조만간 타 지역의 2차 상권 활성화 지역을 선정해 또 한 번 현장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옥정신도시 인구가 늘고 도시 규모도 발전하는 만큼 지금보다 중심 상가를 더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라며 “방문객이 자주 찾고 상권이 활발한 타 지역 사례를 분석한 뒤 옥정 중심 상가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활성화 대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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