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이상호)는 2022년 을지연습 일환으로 24일 한국전력 태백전력지사 신태백변전소에서 민·관·군·경 합동으로 테러 대비 대응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정체불명의 테러범에 의한 신태백발전소 테러,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 테러진압, 화재진화, 응급복구 등 비상상황 대응 역량 강화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한국전력 태백전력지사, 태백경찰서, 태백소방서, 육군 제36사단과 제8087부대 2대대, 군사경찰 특임대, EHCT 등 유관기관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상호 시장은 “이번 실제 훈련을 계기로 한층 강화된 민·관·군·경 공조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22일 을지연습 첫날 새벽 6시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3박 4일간 ‘2022년 을지연습’을 시 전역에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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