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
24일 장수군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장수군에 기부된 이웃돕기 성금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관내‧외 업체들의 기탁을 통해 마련된 재원과 지원 물품을 장수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읍‧면 협의체의 도움을 통해 각 가정 및 시설로 전달한다.
현재까지 관내 어려운 이웃 330가구 및 시설 등에 19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 및 기탁 물품을 전달했으며, 추석을 앞둔 9월 초까지 추가로 300가구 이상에게 약 4000만 원 상당의 '복(福)꾸러미' 및 소고기, 돼지고기, 쌀 등 기탁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대한 보살핌과 지원이 최대화될 수 있도록 따스한 군정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의 유관기관·단체도 따뜻한 사랑 나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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