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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지역사회문제해결 모델 '전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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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지역사회문제해결 모델 '전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출범

ⓒ전주대

전주대학교 지역혁신센터(센터장 한동숭)의 ‘전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 오는 30일 오후 3시 전주 상공회의소 7층 대강당에서 출범식 및 의제 실행 협약식을 개최한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역의 문제를 주민이 주도해 발굴하고 지자체·공공기관이 함께 해결해나가는 민·관·공 협업체계로 새로운 지역사회문제해결 모델이다. 

2018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돼 혁신도시 중심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해왔으며 올해는 전북, 제주, 경북이 추가로 선정돼 총 13개 지역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전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추진위원회에는 시민사회단체,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 등 총 57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지역문제해결의 협업을 도모한다. 

올해에는 자원순환,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주민이 문제를 발굴하고 선정된 의제에 대해 민·관·공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눠지며 1부는 올해 전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추진사업 경과보고와 의제 실행 협약서 서명, 출범선포 등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올해 선정된 실행 의제 소개 및 대표실행 의제 3건에 대한 실행 의제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양춘제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이사장 등 민·관·공을 대표하는 공동추진위원장과 추진위원, 행정안전부 관계자, 의제 실행팀 등 8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전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전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블로그,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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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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