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갈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청회가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 삼척시청 본관 1층 시민회의장에서 열린다.
시행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주거생활 안정과 주거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삼척시 갈천동, 마달동 일원에 단독주택·공동주택·근린생활시설 등 주택건설용지와 공원·주차장 등 기반시설용지를 포함해 총 7만 5740㎡ 규모의 869세대 2086명을 수용할 수 있는 ‘삼척갈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를 2027년까지 계획 중이다.
‘전략환경영향평가’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위한 사전 단계로, 이날 공청회에서는 해당 지구계획의 적정성과 생물다양성·서식지 보전, 지형 및 생태축의 보전, 주변 자연경관에 미치는 영향, 환경기준 부합성, 일조장해 등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향후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통해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되면 지구계획승인, 주택사업승인 순의 절차가 남아있으며, 삼척시는 해당 지구 개발이 인구 유입과 주거 공급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공청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업영향평가처 또는 삼척시 도시과로 문의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신혼부부, 서민층 등에 양질의 주택을 제공함으로써 주거안정 도모하고, 나아가 도시발전 및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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