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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웅치면 강산리에서 ‘웅치 올벼쌀’ 첫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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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웅치면 강산리에서 ‘웅치 올벼쌀’ 첫 수확  

“올벼쌀 생산을 위해 노력해주신 농가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풍요로운 명절 기원”

이른 추석으로 차례상 걱정을 하는 이들에게 남쪽에서 반가운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전남의 벌판 곳곳에서 벼 수확이 시작되었다는 소식이다.

보성군은 웅치 올벼쌀 수확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웅치면 강산리 김재종 농가는 지난 18일 보성군에서 가장 먼저 웅치 올벼쌀을 수확했다.

▲ 보성군, 올해 첫 ‘웅치 올벼쌀’ 수확 개시 ⓒ 보성

보성군은 125농가가 약 140ha에 올벼쌀을 경작하고 있으며, 올벼쌀 전국 생산량 57% 차지하고 있다. 웅치 올벼쌀은 2010년도에 지리적 표시 제71호로 등록돼 전국적 브랜드가치를 인정받았다.

웅치 올벼쌀은 찰벼만을 사용해 전통방식의 가마솥에 수증기로 쪄서 햇볕에 건조하고 현미로 도정한 쌀이다. 고품질의 웰빙 식품으로 항암효과, 다이어트 효과가 뛰어나 간식과 선식 등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추석 명절에는 햅쌀밥을 차례상에 올렸던 전통으로 찐 찹쌀 가공품을 만들어 판매하면서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보성군은 웅치 올벼쌀 판매촉진과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해 향토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누룽지, 과자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대도시 홍보 판촉행사를 통해 올벼쌀 소비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형춘 웅치면장은 “이상기후와 농가 일손부족, 코로나19와 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올벼쌀 생산을 위해 노력해주신 농가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첫 수확의 기쁨과 함께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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