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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돌아온 오징어 "...막바지 무더위 식혀줄 '울릉도 오징어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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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돌아온 오징어 "...막바지 무더위 식혀줄 '울릉도 오징어축제' 개막

청정 울릉서 막바지 피서 만끽...3일간 울릉도 일원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코로나19로 지난 2019년 중단됐던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3년 만에 열린다.

23일 경북 울릉군에 따르면 제20회 '울릉도 오징어 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울릉도 일원에서 첫날 풍어기원제례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 울릉도 오징어축제 홍보 포스터 ⓒ울릉군

3년 만에 돌아온 이번 축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축제 관광 흐름에 발맞춰 청정 울릉도에서 오징어와 함께 막바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릴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오징어 맨손잡기 체험과 야외 피맥파티, 오징어 먹거리 장터, 눈·귀를 즐겁게 해줄 풍성한 음악 공연, 아이들이 좋아하는 해변 몽돌 쌓기 및 바다미꾸라지 잡기 등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오징어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공연은 8월 27일 오후 7시 저동항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인기가수 설하윤과 유진박 밴드, 뮤지컬 앙상블 무드먼트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 다음날인 28일에는 TV조선 미스터트롯 현역부로 참가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트롯가수 신인선과 자전거탄풍경 김형섭, 풍류대장 서일도와 아이들, 타악그룹 고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진다.

한편 울릉군은 축제 기간 중 특별 방역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재유행 우려 및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축제장 내 다중이용시설은 수시로 소독하고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관광객들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3년 만에 열리는 오징어 축제인 만큼 즐겁고 유익한 다양한 콘텐츠를 많이 준비했다"며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이번 오징어축제장에 찾아와 추억과 재미, 감동과 기쁨을 모두 찾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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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대구경북취재본부 홍준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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