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호남권 지식재산센터들과 협약

예비창업자 성공적 기술창업 기반 구축…창업자 자원 도모 지식재산권 관련 교육 제공 등 기술력 확보 전문 지원

ⓒ전북대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창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권대규 교수)이 최근 전북지식재산센터를 비롯해 광주지식재산센터, 전남지식재산센터, 제주지식재산센터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적인 기술창업의 기반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들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창업자 발굴 및 지원, 창업 지원사업 공동 연계 운영, 인적 교류, 성과 확산을 위한 성공사례 공동 발굴 등 기업의 기술력 확보와 혁신기술의 지식재산권 확보에 대한 지원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예비 창업자들에게 기업가 정신, 지식재산권 창출, 지식재산권 유지, 기술이전, 기술사업화, 기술자금 확보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식재산권 확보에 대한 직접 지원 등을 통해 기술력 확보를 전문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기업 성장에 필요조건 중 하나인 기술력 확보는 기업 성장률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현재 지식재산권 확보 방법 및 유지 등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창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전북지역에 한정되지 않고 호남 권역으로 협력의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창업자에 대한 지원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하고 더불어 호남권에서 전북대의 창업 지원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대학교 권대규 창업지원단장은 "기업들의 지식재산권 확보에 대한 중요성과 기술 사업화를 위한 지식재산권 활용 등에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지역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 발굴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