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道,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CPTPP 대응 총력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道,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CPTPP 대응 총력

제주도는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와 정부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이하, CPTPP) 가입 결정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CPTPP은 일본,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국이 결성한 초대형 자유무역협정(FTA)이다.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및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대응을 위한 수산업 특별대책위원회 2차 회의.ⓒ제주도

제주도는 22일 오후 1시 30분 농어업인회관에서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및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대응을 위한 수산업 특별대책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석종 수산업 특별대책위원회 위원장 등 위원 20명이 참석했다.

오 지사는 회의에 앞서 수산업 특별대책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수산물 수출품목 확대 ▷미국, 베트남 등 신규 시장 개척 ▷수산업 관련 예산 확보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2차 회의에서는 오염수 방류 결정과 CPTPP 가입 시 제주지역 수산업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수산업 당면 현안에 대한 제안과 자문 등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오영훈 지사는 “특별대책위원회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와 CPTPP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국비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산업의 발전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위원회에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9월 2023년도 예산편성에 따른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수산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잘 청취해 2023년 예산 편성 시 적극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제주도는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24일 각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수산업 특별대책위원회의 첫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수산업 특별대책위원회는 1차 회의에서 나온 제안에 따라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에 대한 대응을 위원회 기능에 추가하고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현창민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