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지난 18일 고향사랑기부제 T/F 추진단 회의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매력적인 답례품 발굴, 효과적인 홍보방안 등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위해 논의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이 현재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지역별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모금된 기부금은 사회적 약자 지원과 주민 복리 증진 등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인제군은 지난 2월 기획예산담당관을 단장으로 고향사랑기부제 T/F 추진단을 구성해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했으며, 정기 회의를 통해 제도 시행 전 주요 추진과제와 제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해왔다.
18일 개최된 정례회의에서는 지난달 시행한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 전수조사 결과 등 부서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관련 조례제정, 답례품 선정·발굴 등 내년 제도 시행을 위한 준비 사항들을 논의했다.
특히, 매력적인 답례품 선정과 제도 홍보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군에서는 다양한 답례품을 개발하고, 적극적 홍보로 기부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주민 기획예산담당관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으로 열악한 지방재정 보완과 답례품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기부자의 세액공제로 1석 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지역의 활력 제고와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하여 인제군을 사랑하는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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