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포항시의회, “포스코지주사, 포항이전 위해 상생논의가 먼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포항시의회, “포스코지주사, 포항이전 위해 상생논의가 먼저”

포항시의회 특위 9명에서 11명으로 2명 증원...구체적이고 철저한 대처방안 주문

▲포항시의회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상생협력 특별위원회가 22일 위원회를 열고 있다.ⓒ포항시의회 제공

경북 포항시의회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및 상생협력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일만)가 포항시와 포스코간의 부단한 상생논의를 촉구했다.

시의회 특위회는 22일 위원회를 열고 포항시와 포스코 상생협력 TF팀으로부터 그간의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합의서에 명시된 포스코지주사 소재지와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의 포항이전에 관한 논의가 상생협력사업보다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투자계획 및 사업에 대한 대내외적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향후 지역에 미칠 파급효과를 고려한 대책을 마련해야한다는 것, 마지막으로 주주총회 전까지 상호대립의 각을 세우기 보다는 상생하기 위한 끊임없는 의사소통과 부단한 논의가 있어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위원회는 특위 구성 목적의 긴급성과 중차대한 성격을 반영하여 위원을 기존 9명에서 2명 증원한 11명으로 변경하고자 하는 동의안을 위원회안으로 채택했다.

이날 포항시-포스코 상생협력 TF팀은 지난 3월 구성 이후 포스코-포항시-포스코홀딩스 3개 기관을 오가며 6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신규투자․상생협력 사업에 대한 상호 제안 및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신규투자․상생협력 사업과 미래기술연구원의 방향성 및 공동단장 선임 논의 등 그간의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김일만 위원장은 “포항시-포스코 상생협력 TF팀 구성을 통해 최근 6개월 동안 상호논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시적인 성과가 이루어지 않고 있어, 포스코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고 합의서 이행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충분한 설명과 향후 철저한 대처 방안을 세울 것”을 요청했다.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및 상생협력 특별위원회는 올해 2월 25일 공동 서명한 합의서 내용인 ‘포스코지주사(포스코홀딩스) 소재지 포항이전, 미래기술연구원 본원 포항 설치, 지역상생협력 및 투자사업의 상호 협의 추진’의 조속한 이행과 포스코와 포항의 상호 신뢰 구축과 발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지난 3일, 9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