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내달 3일 야외음악회 '달빛항해 부스트업'이 비둘기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를 주관하는 미소컴퍼니는 미디사운드 위에 국악기의 연주를 결합해 가야금, 해금, 노래, 타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독특한 음악을 만드는 예술단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따뜻하게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3년 동안 창작한 100여 작품 중 선별된 16곡과 다가오는 가을 정취를 담은 영화 음악을 선보인다.
행사는 유튜브 채널 ‘미소뮤직’에서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최종환 미소컴퍼니 대표는 “오랜 시간 만들어온 아름다운 미소의 음악을 13주년 기념음악회에서 시민들과 함께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미소의 음악으로 치유하는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