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지난 19일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지부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권리 및 세계시민 교육 △아동권리 보호 및 보장을 위한 사업 △어린이·청소년 의회 등 아동친화 도시 추진 관련 사업 △아동권리 교육을 위한 홍보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2017년 전국 8번째이자 경기도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 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아동이 원하는 세상, 아동이 꿈꾸는 도시 오산’이라는 비전을 갖고 아동친화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아동의 4대 권리를 배우면서 아동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게 돼 기쁘다”며 “오산시 아동들의 권리증진을 비롯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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