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마을사업 주민투표로 결정…정읍시 실질적 자치분권실현 '앞장'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마을사업 주민투표로 결정…정읍시 실질적 자치분권실현 '앞장'

▲ⓒ정읍시

전북 정읍시가 주민자치회 활동을 통해 각종 마을사업을 주민투표로 결정하는 등 주민주도의 자치분권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정읍시는 지난 19일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에서 '제2회 내장상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열고 내년도 내장상동에서 추진할 마을 의제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보고 느낀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제안한 마을 문제를 더 많은 주민과 논의하고 공유하는 공론의 장이다.

주민대표 조직인 주민자치회를 주축으로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생활 자치를 실현하는 직접민주주의의 가치를 담고 있다.

총회에 앞서 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 20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 의제를 제안받아 3개 의제를 발굴하고,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총회 당일에는 현장 투표를 진행하고, 이를 합산한 결과로 3개 의제의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투표 결과 1순위는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반찬 나눔 사업이 선정됐다. 2순위는 ▲고위험군 가정 환경개선사업, 3순위는 ▲내장상동 가족 노래자랑 사업이 선정됐으며, 이들 사업은 2023년 내장상동 마을 의제 사업 추진 시 반영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가장 작은 정부이자 의회"라며 "실질적 주민자치의 실현을 통해 정읍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