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산정농공단지와 연결하는 세라믹산업단지 진입도로를 22일 개통한다.
그동안 목포세라믹산단에서 연산119센터를 경유해 산정농공단지로 우회해서 진입하는 연장 800m, 왕복 2차선 도로가 안전사고 위험과 불편함이 뒤따랐다.
목포시는 이 같은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해 세라믹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연장 245m, 폭 20m)를 지난 2020년 12월 착공해 이달에 완료했다.
진입도로 개통에 따라 산정농공단지와 세라믹산단이 직선으로 연결돼 원활한 물류 수송이 가능해지는 한편 북항의 대단지 아파트(7개 단지, 3,678세대) 등으로 우회 가능한 도로가 확보돼 산단 활성화와 북항로 교통 정체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