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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멘토' 신평 "진보진영, 김건희 논문을 대규모 촛불시위에 활용하려 한단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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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멘토' 신평 "진보진영, 김건희 논문을 대규모 촛불시위에 활용하려 한단 소문"

"촛불시위로 정권 교체 희망, 적어도 무력화"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가 21일 "지금 진보진영에서는 김건희 여사의 박사학위논문을 문제삼으며, 이를 9월에 예정된 대규모 촛불시위의 주요 소재로 활용하려고 한다는 소문"이라고 주장했다.

신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그들은 100만인 서명운동 등을 통해 여기에 역량을 서서히 집중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신 변호사는 "한상혁 방통위원장이나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같이 지난 정부가 임명한 수많은 공공기관장들이 사표를 제출하지 않고 있는 것도, 상부에서 내려오는 지령에 따라 그때까지는 어떻든 버티려 한다고 한다"며 "촛불시위로 정권을 교체시키기를 희망하고 아니면 적어도 무력화될 테니, 감사원 감사 등이 괴롭고 무서워도 꾹 참고 견디는 것이리라"라고 주장했다.

신 변호사는 "그런데 그들은 자기 측 진영 그 교수의 논문은 이미 서울대 논문검증위원회의 검증을 받았으니 이를 더 이상 문제삼아서는 안 된다는 논리를 편다. 그러면 이상하다. 김 여사의 경우 역시 해당대학 논문검증위원회의 인증을 새로이 받았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서 교수들이 논문을 재검증할 것을 요구하는 주장이 타당하지 않음을 의결까지 하였다. 그럼에도 그들은 욕망의 수레바퀴를 계속 굴리며 김 여사를 공격한다"고 주장했다.

신 변호사는 이어 "진보 진영의 이같은 태도가 또다른 '내로남불'의 보기이고, 또 그들-진보의 일부이기는 하겠지만-의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열함을 간단없이 내보이는 좋은 예이다"라고 했다.

신 변호사는 "제발 이제 갓 100일을 넘은 정부를 무력화 또는 전복할 수 있다는 백일몽에서 깨어나라. 그리고 세상을 그처럼 각박하고 거친 눈으로만 바라보지 마라. 그보다는 5년간 열심히 자기정화의 과정을 거치고, 국민의 신뢰를 얻기에 집중하라. 그러면 국민은 당연히 다음 정부를 진보 쪽으로 택할 것이 아닌가? 그 5년을 못 참고 당장 판을 뒤집어엎겠다는 일부 진보 모험주의자들의 만행이 참으로 역겹다"고 주장했다.

▲신평 변호사와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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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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