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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싸가지 없다 난리" 전 수행원 폭로에 이준석 "감당 못할 얘기, 다 책임 묻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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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싸가지 없다 난리" 전 수행원 폭로에 이준석 "감당 못할 얘기, 다 책임 묻겠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6년전 처음 선거 나갔을 때 한달 정도 수행했던 분이 여기저기 많은 말을 하고 다닌다"며 "나중에 감당 못할 이야기를 다 하고 있는데 다 모아서 꼭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최근 자신의 과거 수행원이라고 주장하며 이 전 대표의 과거 일을 폭로하고 있는 임모 씨에 대해 "저는 이분과 그 이후로 6년간 교류가 없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어 "하물며 저희 부모님은 항상 오해를 살까 선거기간에 도우러 오실 때 외에는 지역구 당원들과 따로 교류하지 않는다"며 "부모님은 저에게 정치활동의 선택에 대해서 어떤 이야기도 하지 않는다. 당연히 찾아오셔서 그런 말씀을 하실 일도 없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나중에 감당 못할 이야기를 다 하고 있는데 다 모아서 꼭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앞서 자신이 이 전 대표의 수행원이었다고 밝힌 임모 씨는 '부정 선거' 등을 주장하는 방송 내용을 제작한 이력이 있는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이봉규TV> 등을 통해 "이 전 대표가 밥을 잘 안 사줬다. 같이 먹어도 계산을 안 해준다. 그래서 내가 하기도 했다", "지역구 주민들이 계속 흉봤다. 이 전 대표를 만나면 이 전 대표가 주민들한테 인사를 절대 안한다고 X가지 없다고 난리였다", "캠프에 부모님이 오시면 말을 듣지를 않는다. 다른 관계자들 앞에서 부모에게 싫은 소리 하고 짜증낸 적이 많았다"는 등의 주장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의 팬클럽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강신업 변호사도 임 씨의 이같은 주장을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17일 오후 서울남부지법에서 당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 사건의 심문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기 위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 이날 이 전 대표 지지 당원들의 모임 '국민의힘 바로세우기'(국바세) 소속 1천500여 명이 비슷한 취지로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도 같은 시각, 같은 법정에서 함께 심문이 진행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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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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