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피해를 입은 충남 청양군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성금 기탁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6일 봉사단체 '더불어가는 세상, 함께하는 사람들'은 청남면과 장평면, 남양면에 각각 200만 원씩의 성금을 기탁했다.
18일엔 충남개발공사가 집중호후 피해지역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0만 원을, 가수 장민호씨의 팬카페 '대전 민트'도 300만 원을 각각 청양군에 맡겼다.
19일에는 충남내수면연합회 청양지회가 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군에 기탁된 성금은 충남적십자사를 통해 청양지구협의회 지정 기탁 형식으로 청양지역 수해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호우피해로 실의에 잠겨 있는 분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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