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청년어업인연합회 출범

박완수 경남지사 "청년이 돌아오는 경남으로 지역 수산업 활기 불어넣을 것"

경상남도 청년어업인연합회가 출범했다.

‘경상남도 청년어업인연합회’는 청년의 시각에서 어촌발전을 위한 참신하고 창조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어촌의 리더로서 혁신을 선도하게 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경남도는 18일 거제시 체육관에서 도내 수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만 45세 미만의 청년어업인 111명으로 구성해 전국에서 최초로 출범하게 됐다고 이같이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경남도

이날 출범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서일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거제)·천영기 통영시장·박종우 거제시장·이상근 고성군수·김현철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이현진 경남 청년어업인연합회장·해양수산부 관계자와 청년어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완수 지사는 격려사에서 "전국 최초의 청년어업인연합회 출범을 통해 살기 좋은 어촌과 청년이 돌아오는 경남으로 지역 수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남도는 수산업이 지역경제를 이끌면서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청년어업인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