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전남대와 K-디지털 헬스케어 체험관 운영

의료·헬스케어 무료 체험, 신기술 교육훈련, 의료헬스케어 산업 세미나 및 채용박람회 등 이용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와 전남대 생체재료개발센터가 중흥동 상생상가에 K-디지털 플랫폼 체험관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K-디지털 헬스케어 체험관은 주민들에게는 첨단 의료기기를 무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청년과 기업에는 의료헬스케어 산업의 진로탐색과 세미나, 채용박람회 등의 공간으로 이용될 전망으로 구는 디지털 헬스케어 장비와 시설을 구축해 주민에게 첨단 의료기기 무료 체험과 디지털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신기술 분야 교육훈련을 제공할 계획이다.

1층~2층 체험관에서는 주민이 안구 건강 분석기, 뇌파와 맥파 분석기, 근골격 및 자세 분석기 등을 이용해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분석 결과를 바로 받아 볼 수 있으며 또한 VR(가상현실) 기기를 직접 착용하고 신체검사와 인지재활훈련 등이 가능하며 지역 내 기업의 다양한 디지털 의료 헬스케어 제품을 접할 수 있다.

아울러 청년도전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의료헬스케어 산업 진로탐색, 의료헬스케어 분야 3D프린팅 제품 제작을 추진 중이며, 하반기에는 의료헬스케어 산업 세미나 및 채용박람회을 개최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체험관의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이고 주말·공휴일은 휴관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 의료·헬스케어 핵심인재 양성과 더불어 주민 건강에 대한 혜택이 큰 사업인 만큼 K-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의 확장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