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지난 17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시흥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임병택 시장 및 허영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 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준정부 기관이다. 이날 개소한 시흥센터를 비롯해 전국 70여 개 지역센터를 운영 중이다.
시는 이번 시흥센터 개소로 기존 광명센터를 이용해 왔던 관내 3만여 명의 소상공인들의 경제적·시간적 불편 해소와 함께, 관내 골목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는 △정부 정책자금 지원 △소상공인 창업·경영개선 교육 및 컨설팅 △전통시장 시설·경영 지원 등 소상공인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 시장은 “시흥센터 개소는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현장 밀착지원을 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경쟁력 제고 및 자생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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