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정신 계승을 위한 ‘제4회 김대중 마라톤대회’가 오는 11월 13일 개최한다.
목포시는 이달 말경부터 김대중 마라톤대회 참가 신청서 접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목포시체육회, 목포시 육상연맹, 전라남도 육상연맹 등으로 구성된 대회조직위원회는 지난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이 함께 하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 3천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앞에서 5㎞, 10㎞, 하프코스 등 3개 종목이 펼쳐진다.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 안내책자, 배번호 및 칩이 주소로 택배 발송되며, 완주자에게는 완주메달 등이 지급된다.
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김 대통령이 남긴 훌륭한 정신을 널리 알리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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