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의회는 15일간 열린 제259회 임시회에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울진군 울진 사랑 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외 2건을 심의·의결하고 지난 17일 폐회 했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심도 있는 예산심사를 통해 일반회계 7916억 원과 특별회계 952억 원으로 총 8868억 원을 의결하고, 국도 비 확보 전략계획 수립용역 등 9건에 대해 54억 원을 삭감했다.
김복남 예산결산 특별위원장은 “산불피해복구 및 코로나 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급한 당면 현안 사업 이행을 중심으로 예산을 검토했으며, 삭감된 예산에 대해서는 산불 등 각종 재난에 다시 잘 쓰일 수 있도록 집행부에 당부했다”고 밝혔다.
임승필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한정된 재원으로 효율적인 예산 배분을 위해 회의 과정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민의를 대변하는 목소리인 만큼 집행부의 원활한 예산집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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