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블랙이글스 필리핀 에어쇼 통해 FA-50 우수성 알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블랙이글스 필리핀 에어쇼 통해 FA-50 우수성 알려

KAI 이봉근 상무 “FA-50 등 추가 수출 통해 1,000대 수출 달성할 것”

대한민국 공군의 블랙이글스가 필리핀 세자르 바사 공군기지에서 필리핀 공군 창군 75주년 기념과 양국간 우호를 증진하는 에어쇼를 열었다.

필리핀에서 30여 년 만에 거행되는 에어쇼로 블랙이글스 T-50B의 비행은 FA-50 경공격기 필리핀 추가 수출의 청신호로 여겨진다.

블랙이글스가 필리핀 영공에 진입 시 필리핀 공군의 FA-50PH가 호위비행(Escort Flight)을 하며 깊은 환대와 예우를 표했다.

▲공군 블랙이글스 T-50B와 필리핀 공군의 FA-50PH가 편대비행을 하고 있다.ⓒ공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5일(현지 시각)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와 발맞춰 방산 전시회에 참가해 현지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필리핀은 2014년 정부 간 계약방식으로 FA-50PH 12대를 구매했으며 2017년 인도 후 성공적으로 전력화됐다.

2017년 필리핀 마라위 전투 당시 투입된 FA-50PH는 큰 활약을 펼쳐 필리핀군으로부터 ‘게임체인저(GAME CHANGER)’라는 찬사를 받았다.

KAI 수출혁신센터장 이봉근 상무는 “역대 최대 규모의 폴란드 수주를 통해 FA-50의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졌다”라며“필리핀에서 FA-50과 KT-1의 추가수주를 통해 국산 항공기 1000대 수출을 달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필리핀 공군 대변인 메이나드 마리아노(Maynard Mariano) 대령은 “FA-50PH 12대를 추가 검토하고 있으며 다목적전투기인 KF-21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KAI는 주야간 표적식별 장비인 스나이퍼 포드(Sniper Pod)를 장착하고 레이저유도폭탄 운용능력 및 임무 시간과 작전반경이 대폭 늘어난 업그레이드된 FA-50을 제안하고 있다.

필리핀 공군은 FA-50PH 추가 도입 외에 8대의 KT-1급 신규 훈련기 도입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