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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영부인 역할 잘한다' 29.6%…尹대통령 28.6%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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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영부인 역할 잘한다' 29.6%…尹대통령 28.6%보다 높아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가 "대통령 부인으로서 역할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29.6%만이 '잘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MBC가 여론조사 업체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일 ~ 13일 이틀간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의 '영부인 역할'에 대한 긍정평가는 29.6%, 부정 평가는 61.1%로 나타났다.

같은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잘 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28.6%였다. 부정 평가는 66%를 기록했다.

이 조사는 국내 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 무선전화면접 100%로 실시됐고, 응답률은 14.9% (6724명 통화 1002명 응답)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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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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