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대표적인 15개 민간 단체·기관들이 참여해 결성한 올림픽 국가정원 강원도민 추진위원회는 15일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마운틴잔디 광장에서 올림픽 국가정원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홍보캠페인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선군협의회에서 개최한 평화통일기원 한마음대장정 행사에 참석한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위에서 제작한 올림픽 국가정원 홍보리플랫을 배포하며 올림픽 국가정원의 취지와 당위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추진위는 이날 홍보캠페인을 통해 국가정원의 권역별 조성을 명시한 법률규정에 따라 호남권(1호 순천만), 영남권(2호 울산태화강)에 이어 국가정원 3호는 반드시 중부권에 지정되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강조했다.
또한, 강원도 올림픽 국가정원이 새롭게 출발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기대효과를 도민들과 공유하는데 주력했다.
전영록 추진위 공동대표(강원도 이통장연합회장)는 “올림픽 국가정원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150만 강원도민의 지지와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홍보캠페인을 시작으로 18개 시·군 순회설명회 및 홍보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도민들의 단합된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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