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77주년 8.15광복절 기념 경축식이 15일 오전 8시 김해운동장과 분성산 일원에서 개최됐다.
경축식은 광복의 의미와 자유의 가치를 되짚고 김해의 아름다운 숲길을 시민들에게 알리며 건전한 여가선용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등의 의미를 전달했다.
특히 3000여 명의 많은 김해시민들이 평화통일 염원은 물론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활기찬 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 자리에서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광복77주년 8․15 광복절 기념 숲속 둘레길 걷기대회로 많은 시민 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흔일곱 번째 맞이하는 광복절 아침에 분성산 맑은 공기 속에서 건강도 챙기시고 광복의 의미와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홍 시장은 "하루 20분씩 5일 이상 꾸준히 걷는 직장인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병가가 절반가량 적다"며 "오늘은 삼복더위 중 말복이다. 건강식으로 늦더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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