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용욱)는 13일 춘천시 남산면 가정리 농가를 찾아 최근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업인 복구지원에 나섰다.
특히 이날 오후부터 14일까지 최대 120mm의 비가 더 내린다는 기상 예보에 따라 김 본부장은 긴급하게 직원들과 함께 피해현장을 찾았다.
농협 강원지역본부 김용욱 본부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 10여 명은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된 애호박 밭 정리와 탄저병 피해예상 고추밭의 고추따기 등의 피해 농작물 수거를 도우며 농업인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기 위해 노력했다.
김용욱 본부장은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강원농협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농협은 연초 ‘함께하는 100년 봉사대’를 결성해 유관기관 및 여러 단체와 함께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일손이 부족한 농촌 지원을 위해 주기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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