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중학생이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졌다.
13일 오전 4시 3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15층짜리 아파트 14층 세대 내에서 A모(16) 군이 1층 화단에 추락했다.
A 군은 추락 직후 심정지 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구급대원들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했다.
경찰은 A 군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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