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수해 피해지역 긴급 복구에 총력

2220개소 응급조치, 3470세대 정전복구

▲수해피해지역 전기시설물을 점검 중인 공사 직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지난 8일부터 중부지방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수해 피해 지역의 긴급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공사에 따르면 840여 명을 투입해 집중호우 피해가구·시설 1892개소에 대한 응급조치 및 공동주택 5개 단지 3470세대의 정전복구를 지원했다.

또한, 옥외 공사 현장 및 저지대 전기차충전시설에 대한 특별안전 점검을 펼쳤다.

아울러, 침수피해 대책의 일환으로 전국 빗물배수펌프장 152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긴급출동 대기를 통해 문래빗물펌프장 등 3개 소의 정전복구를 지원했으며, 서울 신사시장 등 전통시장 540점포를 대상으로 복구 활동도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