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해 12일 오후부터 오는 17일 오전까지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인 13일부터 15일까지 성수기 막바지 휴가를 즐기기 위해 피서객들이 대거 동해안에 유입될 것으로 판단, 안전사고 예방 및 현장 긴급대응 테세유지 강화를 위해 이 같이 조치했다.
연안 사고 위험 예보제는 기상 특보 또는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관심 ▲주의보 ▲경보로 3단계로 구분해 알리며 주의보 발령 시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 순찰 등 안전 관리 활동을 강화한다.
최원식 서장은 “해수욕장, 해안가 등 물놀이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해역 순찰을 강화하는 등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물놀이 사고를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를 당부했다.
한편, 울진해경 관활 지역에서 광복절 연휴 중 물놀이 사고는 2019년도 2건, 2020년도 3건, 2021년도는 4건 발생해 매년 1건씩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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