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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도시재생지원센터, 민둥산역 주민편의 공간 환경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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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도시재생지원센터, 민둥산역 주민편의 공간 환경정비

민둥산역 물탱크 시설 일원 대상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용규)는 철도관광 산행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민둥산역에 환경정보를 통한 주민 편의 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정선군 남면 민둥산역은 우리나라 5대 억새 군락지로서 가을 억새 산행지이자 국내 대표 철도관광 산행지로 유명한 민둥산을 찾는 산행객과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기차역이다.

▲민둥산역 물탱크가 주민편의 환경공간으로 정비되었다. ⓒ정선군

센터는 민둥산역에 그동안 역사 속에 묻혀 있던 물탱크(급수시설) 시설 일원에 대해 환경정비를 통해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편의 쉼터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에 조성된 편의 쉼터 공간은 1970년부터 1980년대에 태백선과 정선선을 운행하던 통일호 열차의 동절기 난방과 여객열차의 물 공급을 위한 물탱크(급수시설)시설로 활용되었던 곳으로 민둥산역(옛 증산역) 철로 인근에 설치되어 있었다.

물탱크 시설은 객차 청소, 화장실, 세면대 등 고객 편의를 위한 물 공급을 위해 수원 확보가 필요했고 물탱크에서 30m 떨어진 우물물을 양수기로 퍼 올려 사용했으며 1990년대 이후 증기난방 열차의 운영이 폐지되고 상수도의 보급으로 현재는 사용하지 않고 있는 시설이다.

센터는 이번 주민 편의 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와 사업 취지에 공감하고 도움을 준 한국철도공사 민둥산역 박광일 역장 등 관계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컸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용규 센터장은 “정선군 내 등록되지 않은 철도 산업유산으로 향후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주민 편의 쉼터가 민둥산을 찾는 산행객들과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철도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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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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