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일자리 확충 및 직업재활시설 활성화 사업이 장애인의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자활·자립 및 소득향상을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을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장애인 직업훈련, 작업활동, 보호 고용을 위해 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 등도 실시했다.
현재 일자리사업은 일반형일자리와 복지일자리로 구분되며 173명의 참여자가 행정보조, 중증장애인 도시락 배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직업재활시설에서는 20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능력에 따라 종량제 봉투 생산 및 차(茶) 포장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직업재활시설 근로 장애인은 근무유형, 근로 정도에 따라 월 48만 원에서 192만 원의 급여를 받는다.
시는 장애인의 취업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정기적으로 구인·구직 희망자를 파악해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고, 참여자에 대해서는 업무수행 능력 향상과 지원 체계 강화를 통해 사업종료 후 일반고용으로의 원활한 진입과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권순찬 복지과장은 “장애인의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장애유형별 맞춤형 신규 일자리 발굴 및 보급과 직업재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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