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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장애인 일자리 확대·직업재활…소득보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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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장애인 일자리 확대·직업재활…소득보장 강화

총 173명 일자리 참여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일자리 확충 및 직업재활시설 활성화 사업이 장애인의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자활·자립 및 소득향상을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을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장애인 직업훈련, 작업활동, 보호 고용을 위해 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 등도 실시했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야경. ⓒ동해시

현재 일자리사업은 일반형일자리와 복지일자리로 구분되며 173명의 참여자가 행정보조, 중증장애인 도시락 배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직업재활시설에서는 20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능력에 따라 종량제 봉투 생산 및 차(茶) 포장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직업재활시설 근로 장애인은 근무유형, 근로 정도에 따라 월 48만 원에서 192만 원의 급여를 받는다.

시는 장애인의 취업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정기적으로 구인·구직 희망자를 파악해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고, 참여자에 대해서는 업무수행 능력 향상과 지원 체계 강화를 통해 사업종료 후 일반고용으로의 원활한 진입과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권순찬 복지과장은 “장애인의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장애유형별 맞춤형 신규 일자리 발굴 및 보급과 직업재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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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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