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에 11일 산사태주의보가 내려졌다.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에 따르면 집중호우와 관련해 이날 오후 8시 현재 기준으로 정읍시 등 전국 29개 시·군에 산사태 예보를 발령했다.
산사태 예보는 해당 지역에 내린 강수량과 토양의 수분 함유 정도를 나타내는 토양함수지수를 분석해 읍·면·동 단위로 제공되는 산사태 예측정보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상황판단에 따라 발령된다.
산사태주의보는 권역별 기준 토양함수량에 80% 도달 시에 내려진다.
또 산사태경보는 토양함수량에 100% 도달 시에 발령된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사태 예보가 발령된 지역의 주민들은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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